Our story
2010년, 아파트 단지 안의
작은 옷가게로 시작했습니다.
매장에서 아기를 안은 엄마를 맞이할 때면,
조금 더 특별한 마음이 들었습니다.
예쁜 옷을 입고 싶은 여자의 마음,
엄마 옷에 얼굴을 부비는 아이의 얼굴.
아기가 막 잠에서 깨 칭얼대기
시작하자 부산스러워지는 손길,
잠깐의 쇼핑도 쉽지 않은 시간
언젠가 옷을 만들게 된다면
아기 엄마들을 위한
상품을 만들겠다고 생각했습니다.
거래처 중에 30년을 운영하고 있는
바지 공장이 있습니다. 어느 날,
"요 몇 년 경기가 너무 어려웠는데
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"
라는 사장님 말씀에 너무나 자연스레
"모두 고객들 덕분이에요"
라고 대답하는 제모습에서
'내가 하는 일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구나'
'거래'라는 것이 단순히
상품과 돈만 오고 가는 것이 아닌,
그 이상의 가치가 움직인다는 것을
다시 한번 깨 달았습니다.
사람들이 인지 못하는
많은 부분에서 세상은 이어져 있고
내가 하는 일이 그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라는
생각에 왠지 모르게 울컥했습니다.
About us
어느덧 옷을 통해 고객들과 만나온 지도
10년이 되어 새롭게 브랜드를
론칭하게 되었습니다.
Durermom 듀레맘은
제 자신의 경험을 통해
하고 싶은 앞으로의 이야기입니다.
왜 이 일을 하고,
어떻게 할 것이며,
무엇을 실현할 것인지
우리는 많은 부분에서 이어져 있고
일상의 필요에 사회적 가치를
더한 상품을 만들고 판매한다면
더 나은 세상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.
환경에 미치는 영향을
최소화하는 방법을 선택하고
지속가능성을 원칙으로
사업을 운영할 것입니다.
여러 상황에 예쁘게 어울리며 기능적인,
소비하는 것으로 세상에 도움이 되는
그런 옷을 만들어 판매하겠습니다.